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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공원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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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공원 입구에서 걷기 시작한다. 왼쪽으로 돌산대교가 보인다. 돌산. 돌(突)이라는 글자에 8개산이 있다는 데서 이름 지었다는 말도 있고 산에 돌이 많아 돌산이란 말도 있다. 돌산도는 섬이지만 돌산대교로 육지와 연결돼 있다.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연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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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도는 우리나라에서 아홉 번째로 큰 섬이다. 여수에선 당연히 가장 크다. ‘한국의 섬’을 쓴 이재언씨에 따르면 유인도 45개와 무인도 316개의 연륙도서 4개를 합쳐서 365개 섬이 여수시에 속한다. 돌산읍의 인구는 1만5000여 명이다. 그리고 돌산갓김치가 유명하다.

 

소미산에서 대미산(大美山, 355m) 오르는 무술목 어름부터는 양쪽으로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산행이다. 초반에는 길이 좋았는데 점점 경사도가 급해진다. 금오산(金鰲山)은 금빛거북이산이다. 바위가 거북이 등 무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향일암이 눈에 보인다.

바다석굴암자로 해수관음(海水觀音)을 모신 곳으로 우리나라 최대의 관광객을 맞이하는 대표적인 해맞이 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