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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

산과 바다, 하늘이 모두 푸르다 해서 ‘청산(靑山)’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청산도. 그래서 불린 이름 청산여수.

청산여수길은 청산도의 아름다움을 구비구비 느낄 수 있는 길 입니다.

전체 25여개 코스(총 연장 400km) 2017년  까지 순차적으로 개발됩니다.

 

바다위를 걷다

사단법인 여수 갯가길은  걸어서 여행하는 길을 만드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이 코스는 한 번에 걷기에는 길이가 긴 편이다. 하지만, 짧게는 1km, 길게는 3.3km에 이르는 12개의 소구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족들이 편하게 걸을 수 있는 평탄한 구간과 갯벌의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구간 등 다양한 걷기 조건을 포함하고 있어서, 특정 구간을 선택해서 걷을 수도 있습니다.

코스 군데군데에는 버스 정류소가 있어서 중간에 하이킹을 마치고자 할 때는 큰 어려움 없이 노선버스를 타고 시작점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코스 관련 정보와 스토리는 갯가꾼들의 휴대폰을 통해 소개됩니다.

NFC라는 휴대폰의 기능을 활용한 것으로 코스의 시작점과 종점, 각 구간에 설치된 휴대폰 모양이 그려진 안내판에 휴대폰을 갖다 대면 스토리와 각종 정보가 담긴 이미지가 팝업됩니다. 다음 구간의 길이, 포인트, 버스 시간표, 물 때, 주변 경관 소개 등을 팝업된 창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갯가길이 대한민국의 길 중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서비스입니다.